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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100% 마음에 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생각보다 정말 드문것 같아요. 어렵다던 요즘 부동산경제에서 제집마련을 하게 되었지만 오래된 느낌이 물씬나는 인테리어는 정말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전 주인이 어느정도 인테리어를 한 부분이 있었지만 주방은 마음에 들지않아서 주방인테리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톤이 돋보이는 집이였기때문에 주방인테리어를 할때도 화이트톤으로 하기로 했는데 해보고나니 왜 화이트톤 주방인테리어가 아직까지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면적에 비해 주방의 크기가 그리 큰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훨씬 공간이 넓어보이고 깔끔해 보여서 집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니만큼 집 전체 분위기가 화사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요리를 하는것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는 저희 부부의 주방 답게 요즘 가장 핫하다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선택했는데 공간이 좁아도 나오지않을것 같은 구조가 쉽사리 해결이 되더라구요. 게다가 화이트와 우드만으로 인테리어를 하기 심심할까 골드색상이 들어간 전등으로 분위기를 업했는데 신의 한수였네요. 제가 주방인테리어를 의뢰한 모듈라레는 짜투리공간을 모두 활용해 수납공간을 만들어주기 유명한 곳이였는데 저도 정말 실감하게된 부분이기도 해요

 

 

 

 

 

 

 

 

그래서 상부장을 과감하게 포기할수가 있었는데 확실히 상부장이 없으니깐 시야가 확보되어서 그런지 훨씬 공간이 넓어보였어요. 하지만 최소한의 수납공간은 있어야했어서 모듈라레에서만 볼수있는 스마트렉 선반을 설치해서 요리를 할때 필요한 재료들을 올려두었는데 올려두기만 해도 은근히 인테리어 효과가 나더라고요.

 

 

 

 

 

 

 

 

게다가 S자형태의 고리가 있어서  자주 쓰는 후라이팬도 걸어두었는데 생각보다 선반이 튼튼해서 떨어질 염려없이 너무 잘 사용하고있어요. 이 선반같은 경우는 거치대와 분리가 되니까 물로 휙휙 씻어낼 수도 있고 또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도금이 벗겨지거나 변색이 될 우려없는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고 해서 정말 잇템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아일랜드조리대같은 경우는 안쪽으로 이렇게 수납공간이 있는데 생각보다 넓은 조리대크기만큼 수납공간이 넓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것 같아요. 레일같은 경우도 최고급 국내산레일을 사용해서 그런지 손잡이를 잡고 여는게 아니라 살짝 눌러주면 탁하고 열리는데 주방인테리어를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리고 우리집 주방인테리어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이 원목의 식탁등이에요. 인테리어를 크게 못바꿀때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조명을 활용해라는 명언을 기억하고 있을만큼 조명이 주는 역할이 크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다 비슷비슷해보이는 조명사이 이렇게 유니크한 느낌의 식탁등이 있다보니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특히나 화이트와 원목의 조화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유레카!였죠.

 

 

 

 

 

 

 

 

아일랜드조리대같은 경우도 음식을 하는 공간과 식탁으로 사용할수있는 공간을 구분지어 상판을 두었는데 확실히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는 상판은 요리할때 위생적으로도 활용하기로도 너무 편했어요. 또 전골이나 뜨거운 요리를 올려놓고 먹을 수 있도록 1구 인덕션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역시나 너무 활용을 잘하고 있어요. 주방인테리어라고 하면 거창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는데 저는 안했으면 어쩔뻔했을까 싶을만큼 너무 만족스럽게 해결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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