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리모델링 미니멀 인테리어로 넓어진 공간

 

 

 

 

 

 

 

들어가마자자 모델하우스마냥 깔끔하고 예쁜 집! 결혼을 앞분 예비 부부들이라면 누구나 호텔 같은 신혼집을 꿈꿔보셨을거예요. 저도 만약 결혼을 하면 살고싶은 인테리어를 모아보다보니 미니멀한게 제 취향인것같더라구요. 이렇게 자신이 어떤 집에 살고싶고 어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지 일단 자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늘은 제 취향이 조금 더 담겨있는ㅎㅎ 주방 리모델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해요.

 

 

 

 

 

 

 

 

미니멀은 미니멀라이프에서 파생되어나오게 된 개념이지않을까하는데 가장 심플하고 간단하게가 주된 목적이죠. 복잡한것들을 다 제외해버리고 정말 필요로하는 것들로만 채우겠다는 얘기인데 오히려 저는 너무 형식적으로 있는 것보다 정말 내가 필요로한 것들로만 꾸며지는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치에 더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본 이 화이트인테리어는 그냥 보았을때는 정말 간단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많은데 의외로 있을 것 다 있는 실용성 갑인 주방 리모델링 이더라구요.

 

 

 

 

 

 

 

 

일단 온 집이 화이트인테리어이기 때문에 평수가 훨씬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거실부터 이어지는 주방까지 벽과 바닥을 모두 화이트로 하고, 주방 가구까지 화이트로 하면서 통일감과 함께 훨씬 넓어보이는 것 같지요?

 

 

 

 

 

 

 

 

주방의 크기에 따라서 주방 리모델링 할때 구조도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이곳은 11자형식을 선택했네요. 아일랜드 식탁이 있으면서 식탁과 조리대 역할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좁은 주방이라 할지라도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게다가 양쪽으로 수납장이 있기는 하지만 손잡이가 생략이 되어있다보니 시각적으로 오히려 더 여유로운 느낌이 나죠.

이건 모듈라레에서 살짝 누르면 열리는 탭형식의 오픈도어방식으로 인해서 나오는 분위기인데 진짜 깔끔하고 예쁘지않나요?

 

 

 

 

 

 

 

 

화이트가 메인인 인테리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포인트가 필요한건 당연한 지사인데 일단 벽타일이 다했네요. 멀리서보면 단순한 대리석 타일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특이한 모양의 엠보싱느낌의 타일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특이한 문양의 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하나로 보일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타일시공은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주방 리모델링 시 타일시공에서 불협화음이 나올 건수가 많은데 깔끔하게 잘된 것 같지요?

 

 

 

 

 

 

 

 

이런걸 시각적 효과라고 할수도있는데 상부장이 없음으로 인해서 시야가 막힘이 없고 더 여유롭고 넓어보이고 특히나 아일랜드 식탁위에 달려있는 동그라미 조명등은 깜찍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같이 느껴져서 분위기를 더 업시켜주는 것 같아요. 전체 주방 리모델링을 할 수 없다면 최소한으로 분위기를 확 바꿀수있는 소품이 바로 조명이라고 하죠?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인 것 같아요.

 

 

 

 

 

 

 

 

상부장이 없다고 해서 이것저것 위에 올려두는 것은 아니고 보시면 정말 최소한 필요한 물건들만 있는 모습인데요, 레이아웃이 조금은 특이해보이는 인덕션과 화이트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줄 골드컬러의 수전이 돋보이네요. 원래 집에 금색이 많으면 재물이 붙는다고 하는데 앞으로 예쁜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돈이 줄줄 따라올것만 같아요. 또 너무 예쁜 주방이라 관리도 저절로 될 것 같네요. 수납력은 키큰 수납장으로 보충을 해주고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입댈곳이 없는 주방 리모델링인 것 같아요.

 

 

 

 

 

 

 

 

벨벳소재의 의자와 혹시나 손님들이 오시면 사용할지도 몰라 있는 세컨드 의자, 또 나만의 안락함을 느끼고싶을 때 쓰는 1인 리클라이너쇼파. 거실 천장 테두리에 있는 금색의 조명과 금색테두리의 의자 그리고 전체적인 색감 조화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여긴 다른공간인 것 같은데 마치 북카페를 마련했어요. 긴 책상은 낮에는 북카페처럼 밤에는 바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손님이 올때는 파티테이블처럼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활용도가 높은 룸이예요. 미니멀인테리어라고 해서 무조건 비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색감조화나 구조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더 알차게 소화를 해낼수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머물고 싶은 주방, modul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