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재작년부터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애들 아빠가 먼저 새로 이사 갈 집을 알아보자며 생각해 둔 예산에 대해 이야기를 쭉 해왔었어요. 깔끔하게 도배 장판에 주방, 욕실리모델링까지 하고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쪽으로 얘기가 진행이 됐어요.

 

 

 

 

 

 

이런 정보에 대해서 문외한 이었던 저는 3년 전쯤에 결혼 한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물어봤어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꽤 많은 변화들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알아보러 다니기 전에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였어요. 미리 들은 게 있어서 그런지 처음에 견적 문의를 한 곳이 말도 안되게 높은 금액 대를 부르는 바람에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희 예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토바시스템에서 욕실을 전체적으로 보수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도배 장판 같은 경우에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은 게 사촌오빠가 이쪽 계통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주방의 경우에는 제가 직접 가서 봐도 노후화된 부분들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욕실리모델링만 진행을 했어요. 사실 어떤 소재와 타일을 결정하고, 세면대, 양변기, 욕조는 넣을 건지 말 건지 이런 부분을 모두 제가 직접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ㅠ.

 

 

 

 

 

 

제가 놀러 가 본 집이라고는 최신식인 동생네 집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으나 딸 아이가 함께 시공사례 같은 걸 같이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준 덕에 상담해 주셨던 담당자님과 함께 크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모든 것을 저 혼자 정해야 했다면 아마 고민 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시공 기간은 넉넉하게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전에 사시던 분들이 짐을 뺀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으로 계약을 하였고, 하루 종일 공사현장에 있을 수는 없었지만 틈이 날 때마다 들여다 보면서 작업하시는 분들께 마실 거리와 간식 거리를 사다 드렸어요. 동생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에는 적은 인원이 와서 최대 2주 정도는 걸렸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 정도까지 걸리지 않았고, 인원도 제가 예상 했던 것보다 많이 오셨더라구요. 여쭤보니까 각각 파트가 달라서 그런 거라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타일을 붙이시는 분, 자재 옮기시는 분, 설치하시는 분 전부 각자 일을 하시는데 그 속에서도 합이 척척 맞는 느낌?

 

 

 

 

 

 

덕분에 욕실리모델링은 빠르게 진행이 되었지만 지금 사용하면서 청소를 구석구석 해 봐도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동생네는 시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면대 뒷부분으로 타일이 깨지고 제대로 절단이 되지 않기도 하고 울퉁불퉁하고 그 당시에 보이지 않았던 단점들이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어디를 봐도 타일이 고르지 못하게 시공이 되었다는 걸 찾아 볼 수 없었어요.

 

 

 

 

 

 

제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 드리자면, 바로 세면대 예요. 아침에 나가는 시간이 다들 겹치다보니까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되는점을 좀 해소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세면대를 두 개를 설치를 했답니다.

 

 

 

 

 

 

특히 세면대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윗부분에 세안 용품을 쭉 올려 놓고 사용하기에도 상당히 편리할 것 같고, 세면대 밑으로 수납장이 쫙 설치가 되어 있어서 그 동안의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해소할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수건에, 앞으로 사용하게 될 화장지만 넣어 놓아도 꽉 찼던 수납장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좋네요.

 

 

 

 

 

 

무엇보다 세면대 자체가 넓지만 깊이가 그렇게 깊지가 않아서 물이 밖으로 튀는 게 상당히 적어 졌어요. 전에는 아이들이 양치나 세수를 하고 나오면 옷이 흥건하게 젖어 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런 게 확실히 덜 하더군요. 물론 아이들이 성장을 해 가면서 조심성이 더 길러진 영향도 있겠지만요.

 

 

 

 

 

 

또 한 군데 자랑을 하고 싶은 곳은 바로 샤워공간이랍니다. 예전에는 샤워기를 사용하고 나면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오래 사용해서 그런 건지 샤워기 호스 부분에 녹이 금방 생겨서 새로 구입을 해서 교체를 직접 해 왔었는데 그래서 그런걸 좀 오래 신경안쓰고 싶어서 최대한 좋은걸로 골랐어요.

 

 

 

 

 

 

또 점점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요 칫솔걸이에요. 어른칫솔 애들칫솔 상관없이 쏙쏙 걸리니까 신기방기하더라구요.

 

 

 

 

 

 

항상 TV에서 나오는 예쁜 집을 보면 나도 저런 집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정도로 예쁘게 꾸며진 집은 아니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그 중에서도 욕실은 욕실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가장 애정이 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청소를 하더라도 좀 더 신경을 써서 하는데 일부러 신경을 쓰는 데도 불구하고 전보다 청소하는 시간까지 단축이 되어 버렸어요. 굿굿!! 신경 써 공사를 진행한 만큼 오랜 시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http://www.itoba.co.kr 

 

:: 토바시스템 ::

 

www.itob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