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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뭐 하나를 사더라도 벌벌 거리게 되는 게 진짜 많아졌어요. 모든 상황이 신경만 써서 해결이 되는 부분들이라면 부담이라도 들지 않을 텐데 그게 아니라 뭐만 하면 다 돈이 나가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한 가지 잘 했다고 생각을 한 게 바로 욕실 리모델링을 한 거였답니다.

 

 

 

 

 

 

평소 사용하던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뭐랄까? 엊그제 청소를 했는데 너무 빨리 곰팡이 같은 게 다시 올라오면서 지저분함이 없어지지 않아서였어요. 게다가 그런 환경이 결국은 건강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원래 2~3년 후에 하려다가 급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저보다 저희 남편이 집안이 더러운 걸 못 보다 보니까 재촉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다만 문제는 모든 걸 저 혼자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였다는 거그 선택이 잘못 되면 돈은 돈 대로 낭비를 하고 문제가 생겼다며 잔소리를 들을 게 뻔 했기 때문에 욕실 리모델링 업체를 선정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야기 꺼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저에게 알아봤냐고 재촉이나 하고. 그나마 다행인 건 저희 집 근처에 몇 군데 업체가 있어서 힘들지 않게 상담을 받으러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데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기 전에 남편과 한 번 더 방문을 하고 함께 결정을 했어요. 그래야 나중에 뭔 불평불만이 나오더라도 모두 제 책임으로 떠넘기지는 않을테니까요.

 

 

 

 

 

 

근데 웃긴 게 뭔지 아시나요? 결정을 둘이 함께 해서 그런 건지, 진짜 욕실 리모델링이 마음에 들게끔 완성이 되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매일 같이 화장실이 너무 좋다며 사용을 하고 있네요. , 근데 제가 사용해도 전에 보다 훨씬 좋아진 게 너무 많이 느껴지고 있으니 별로 반박은 하지 않고 있어요. 무엇보다 앞으로 곰팡이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완전 날라갈 것 같은 거 있죠?

 

 

 

 

 

 

저희가 물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물이 항상 욕실 바닥에 흥건하게 있을 때가 더 많았는데 기존에 없던 욕조를 설치해서 타일로 떨어지는 물이 최소화를 시켜 버렸어요. 덕분에 청소는 더 간편해졌다 좋은 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 중에서도 제 속 마음에서는 어려서부터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욕조 있는 집이 진짜 부러웠었거든요. 그 부러움 이제서야 해소를 하게 되었답니다. 다만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을 하려고 보니 익숙하지 않아서 매일 서서 씻는 것만 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이 욕조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날이 오긴 오겠죠?

 

 

 

 

 

 

욕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넣고 싶었던 욕조를 추가 하면서 샤워를 할 때 좀 더 편리성을 갖고자 선반도 함께 설치를 했답니다. 샤워기 아래쪽으로 여러 용품들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언젠가 필요하게 될 날이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저희 둘 뿐이지만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게 될 것까지 생각을 하면 기존처럼 필요한 것만 설치를 받는 건 나중에 수납이 잘 안 되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니

 

 

 

 

 

 

그래서 이번엔 수납장도 여러 종류로 선택을 했어요. 보통은 하나만 설치가 되어 있는데 저희는 무려 3종이라 처음에는 화장실이 좁아지거나 걸어 다니는 데 불편하다거나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 세상 편하게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오히려 넉넉하니 수납장을 열고 닫을 때 조심조심하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게다가 항상 머리를 말릴 땐 화장대로 쪼르르 달려가기 일쑤였는데 욕실 리모델링 하고나서는 욕실에서 수건으로 탁탁 털고 바로 말릴 수 있으니 간편함이 두 배가 되었네요.

 

 

 

 

 

 

특히 드라이기 같은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선 같은 거나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싶으실 텐데요. 이렇게 윗부분에 구멍 같은 게 나 있어서 선만 쏙 빼면 되는 거라 전기 감전? 이런 부분에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무언가를 사용을 할 때 혹시라도 문을 열고 사용을 해야 한다는 부분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 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 틈에 약간의 틈새 같은 게 있어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불편함은 1도 찾아볼 수가 없으실 거예요. 저는 아무리 좋은 거라도 사용하는 게 번거롭다 싶으면 무조건 팽 해버리는데 요건 머리 말릴 때 마다 감탄을 연발한답니다. 과연 이 마음 언제까지 갈는지..

 

 

 

 

 

 

이번 욕실 리모델링을 하고 난 뒤에 저희 집에 놀러 온 분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세면대 밑에 설치가 된 수납장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넣어 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다들 이 공간이 그냥 놀려지는 공간이 아니라 보기에 좋지 않은 부분은 반다리 긴다리가 아니라 수납장으로 가렸기에 좀 더 깔끔해 보인다 하시더군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말을 듣고 보니 더 깔끔해 보여지는 건 뭐죠? 지금까지는 그냥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 그거 하나만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었는데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전보다 편해졌다는 건 팩트!

 

 

 

 

 

 

수납장으로 인해 깔끔함이 추가가 되었지만 세면대로 인해 청도에 대한 편리함도 생겼답니다.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세수나 손을 씻을 때 물이 보이지 않게 바닥으로 옷으로 많이 튀는 걸 아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 양치를 할 때에도 튄다는.. 특히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 깊고 좁은 세면대 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 디자인은 넓고 얕게 나온 게 특징이에요. 그 덕분에 물이 좀 덜 튄다고 해야 할까요? 바닥에 물이 고이면 계속 습하다 못해 곰팡이나 세균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 버리는 게 순식간일 텐데 그런 가능성을 확 줄여줬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희 욕실 잇템 하나를 소개를 해 드리자면 바로 수납장과 수납장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칫솔걸이를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보통의 칫솔걸이는 시중에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지만 새로이 단장을 해 놓은 욕실의 분위기와는 다소 맞지 않은 것을 고려해 시공이 욕실 리모델링 진행이 될 때 어울릴 만한 걸로 선택을 해서 함께 설치 받았거든요.

 

여기에는 딱 칫솔만 걸 수 있는 게 아니라 면도기나 치약 까지도 함께 걸 수 있게끔 나온 거라서 좀 더 수납이 편리해졌다 할 수 있구요. 탈부착까지 가능해서 칫솔도 더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해졌답니다. 덕분에 이제는 칫솔 교체라던가 불편하게 청소를 하는 횟수가 좀 줄어들었네요.

 

 

 

 

 

 

너무 마음에 들게끔 욕실 리모델링이 완성이 되었고, 지금까지 불만 하나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결국 내구성이 다 되는 날이 올 테고 그로 인해 불편한 점들이 하나 둘 생기게 되기는 할 거예요.

 

하지만 시공을 위해 소재를 고를 때 내구성이 좋고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는 소재로 골랐기 때문에 못해도 10? 20년 정도는 거뜬히 사용할 수 을 것 같아요. 제가 갑자기 안목이 바뀌지 않는 한 아마 이 집에서 화장실이 다시 변하는 일은 발생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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